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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녀’ 20기 정숙, L전자 과장…화제의 노트북 만들었다 (‘나는 솔로’)

‘나는 솔로’가 20기의 역대급 엘리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 ‘모범생 특집’인 20기 솔로남녀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졌다. ‘솔로나라 20번지’ 입소 첫날 저녁, 정숙은 첫인상 선택에서 4표를 휩쓴 ‘올킬녀’ 현숙을 부러워했다. 하지만 자신과 마찬가지로 영식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을 들은 뒤, “헉! 경쟁자”라며 주춤거렸다. 잠시 후, 20기 모두가 바비큐 타임으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는데, 영식은 현숙이 좋아하는 목살을 열심히 구워 현숙의 입에 넣어줬다. 이에 현숙도 직접 싼 ‘쌈’으로 화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정숙은 영식-현숙의 달달한 모습을 확인한 후, 영호에게 말을 걸었으나 영호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이후, 영철에게 “가까이서 보니 잘 생겼다”고 ‘칭찬 플러팅’을 날렸으나, 영철도 별다른 리액션이 없었다. 저녁 식사를 마치자, 솔로녀들은 첫인상 선택에 돌입했다. 솔로남들이 풍선 머리띠를 쓴 채 일렬로 있으면, 솔로녀들이 큐피드의 화살로 솔로남 뒤에서 그의 풍선을 터뜨려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이었다. 여기서 영자는 “함께 고기 구웠을 때 설렜다”며 상철을 선택했고, 순자와 영숙은 “제가 좋아하는 이미지”, “체격이 눈에 띄었다”면서 영철을 택했다. 정숙과 현숙은 영식의 풍선을 찍었고, 옥순은 영호의 풍선을 터뜨렸다. 반면, 영수와 광수는 ‘0표남’이 되어 씁쓸함을 삼켜야 했다. 다음 날 아침, 영식은 “커피 먹는 게 소원”이라던 현숙을 위해 일찍 커피를 사와 여자 숙소로 향했다. 하필 이 커피를 받아든 정숙은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 잘해주면 관심 없어지는 것 같다”며 영식을 향한 호감을 접었다. 이후, 20기의 ‘자기소개 타임’이 진행됐다. 영수는 86년생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였다. 그는 “‘솔로나라’에서의 목표는 결혼이지만, 경험 그 자체가 더 큰 목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는 자세로 ‘솔로나라’에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낭만적인 기타 연주를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영호는 1990년생으로, 대기업 H엔지니어링 품질경영팀에 재직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소개팅으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자만추’임을 알렸으며, “뱉은 말은 꼭 지킨다. 과거 살이 많이 쪘었는데 다이어트 결심 후, 35kg 감량했다. 현재 2년 이상 요요 없이 유지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꿈이 좋은 남편이었다. 아내와 아흔 살이 될 때까지 ‘1일 1뽀뽀’를 하고 싶다”는 로망을 드러냈다.마찬가지로 1990년생인 영식은 은행원이라는 직업을 공개한 뒤, ‘운동-회사-공부’로 매일 ‘모범생 루틴’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못 했는데 아르바이트까지 하면서 4수를 해 서울에 있는 대학에 들어갔다. 현재 다니는 회사도 세 번째 직장”이라며 “포기하지 않으면 무조건 목표는 달성한다. 지금은 좋은 짝을 찾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영철은 1984년생으로, 글로벌 IT 회사인 I사 엔지니어였다. 그는 부모와 함께 이민 간 미국에서 인종 차별을 받았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대기만성형’ 성과를 거뒀다”며 “IT 회사에서도 ‘블루 칼라’에서 시작해 엔지니어가 됐으며, 미군을 겸하고 있다. 신학과 정보 설계 및 전략학 석사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부지런함을 어필했다. 나아가 영철은 이적의 ‘레인’을 부르며 이민 가족으로서 고생한 기억을 토로해 MC 데프콘의 눈물을 자아냈다.1989년생인 광수는 L사 회로 설계 연구원을 거쳐 방탈출 카페 운영은 물론, 인테리어와 장치 설계부터 문제와 스토리, 장치 제작까지 모두 도맡는 ‘방탈출 제작자’였다. 그는 “뭔가 하나를 좋아하게 되면 깊게 끝까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턱걸이 3개를 할 수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1988년생 S전자 AI 개발자로, 셰프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수수한 스타일에 미소가 예쁜 분, 존경심이 우러나오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솔로녀들의 ‘초특급 커리어 잔치’도 이어졌다. 영숙은 1991년생으로, “H제철에 재직 중이며, 골프와 웨이크보드 등을 즐기는 활동적인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면 현명해지겠지’라고 좋은 부분을 보는 편”이라고 긍정적인 내면을 자랑했다. 또한 “아이를 많이 갖고 싶다. 최소 2명”이라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결혼관을 공개했다. 정숙은 1987년생으로, L전자에서 유명 노트북 상품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반전 스펙’을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솔로나라’에서 전무후무한 카메라 앞 뽀뽀를 예고했던 정숙은 “중, 고등학교 때 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며 “아무도 날 못 말려서 별명이 ‘짱구’와 ‘탱탱볼’이었다. 남편이랑 작은 홈바에서 일상을 공유하는 결혼 생활을 하는 게 제 버킷리스트”라고 이야기했다.순자는 1992년생으로, 서울에서 10년차 초등교사로 재직 중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에 직접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직업”이라고 교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 순자는 중국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월량대표아적심’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영자는 1994년생으로, L사 금융권 디지털 마케팅 담당자였다. “성격이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라는 영자는 “혼자 노래방에서 록발라드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며 시원하게 웃었다. 뒤이어 “키 큰 사람을 선호한다. 6명 중에 ‘너만 보여’가 있으면 직진하고 싶다”고 말했다.옥순은 1988년생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글로벌 IT 회사 G사에서 소프트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는 스펙을 밝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옥순은 “임신을 원하면 언제든 할 수 있게 난자 냉동도 시작했다. 이전에는 커리어에 포커스를 뒀는데 이제는 사랑에 포커스를 두고 싶다”고 절실하게 말했다. 미국에서 사는 옥순의 등장에 영철은 영어로 질문을 던지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끝으로 ‘올킬녀’ 현숙은 1988년생으로, S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A 화장품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초특급 커리어’를 공개했다. 현숙은 “감정 기복이 없고, 20세 때 입은 옷을 지금도 입을 만큼 관리를 열심히 했다. 내면과 외면을 잘 가꾸려고 해서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자기소개’를 마친 뒤 솔로녀들은 확 바뀐 속마음을 공개했다. 정숙은 “영식, 영철, 영호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제 영호만 남았다”고 털어놨다. 영숙과 옥순 역시 영호에게 호감을 보였다. 영철은 “자기소개를 듣고 마음이 편해졌다. 희망 같은 게 생기니까 좋았다”며 웃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첫 번째 데이트 선택에 나선 20기의 모습이 예고돼 본격적으로 펼쳐질 20기의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20기의 첫 데이트 선택 결과는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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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지현우, ‘꿀 뚝뚝’ 눈빛...메이킹 현장 공개

‘미녀와 순정남’ 제작진이 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 메이킹 현장을 30일 공개했다. ‘미녀와 순정남’은 어릴 적 인연이었던 박도라(임수향)와 고필승(지현우)의 아슬아슬한 비밀연애로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제대로 자극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가 도라의 엄마 백미자(차화연)에게 발각되며 악연으로 엮인 가족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사랑이 지켜질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켰다.회가 거듭될수록 도라와 필승의 로맨스와 가족 간의 갈등이 얽히고설키는 가운데 ‘미녀와 순정남’ 9~12회 비하인드 영상에는 임수향과 지현우 등 배우들의 화기애애하고도 유쾌한 촬영 현장이 고스란히 담겼다. 지난 9회 무인도 에피소드에서 임수향과 지현우는 세세하게 동선을 맞추며 연기 열정을 쏟아냈다. 이후 임수향은 눈을 감고 있는 지현우의 코에 손가락을 갖다 대는 등 장난 가득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그런가 하면 10회 방송이었던 키스 신 촬영에서 임수향과 지현우는 리허설부터 프로답게 척척 진행했다. 그 결과 설렘 가득 입맞춤 장면이 탄생했고 두근두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12회 속 도라와 필승의 비밀데이트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캠핑장 데이트 장면 촬영을 위해 지현우는 임수향 앞에서 기타를 꺼내 든 뒤 실력을 발휘, ‘만능캐’ 임을 입증했다. 지현우가 연주하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이 보는 이들에게 귀호강을 선물, 모두의 마음을 뒤흔들었다.또 임수향과 지현우는 무인도에 꼭 가져가고 싶은 물건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지현우가 “칼하고 불”이라고 답하자, 임수향은 “진짜 완전 생존이다. 이 오빠”라고 공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휴대전화와 대본을 꼽은 임수향은 “‘미녀와 순정남’ 본방 시청 해야되니까 TV도 가지고 가야겠다”고 덧붙이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미녀와 순정남’ 13회는 오는 5월 4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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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송범근 언급? “데이트 통장으로 많이 싸워” (밥상머리)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연애 중인 가수 미주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25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는 ‘밥상머리에도 봄이 찾아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 속 효정은 무언가를 가르키며 “뭐야~ 사랑이 담겼어”라고 말한다. 그러자 미주는 “어디 어디 사랑이 어디에 보이냐”며 쑥스러워했다. 송범근과 공개 연애 중인 미주를 놀리는 듯한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거기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적합하냐”고 김호영이 묻자, 미주는 “너무 사랑하는데?”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미주는 “데이트 통장으로 싸움이 많이 난다니까”, “난 너한테 뭐니? 미치겠어”, “잘 지내시죠. 너무 감사합니다” 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한편 미주는 지난 18일 축구선수 송범근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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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김하늘♥연우진, 추위 녹인 키스신 비하인드 공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찰떡 케미가 빛난 ‘멱살 한번 잡힙시다’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KBS 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9, 10회에서는 모수린(홍지희)이 과거 봉토 공장 화재 사건부터 진명숙(이영숙), 차은새(한지은)의 살인 사건까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드러나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공개된 9, 10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에는 극 전개와는 상반된 분위기의 ‘멱살 한번 잡힙시다’ 촬영 현장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먼저 김하늘은 추운 날씨 속 야외 촬영을 하는 제작진을 위해 직접 간식을 준비하는 등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이 돋보였다. 또한 열정적으로 서정원의 감정을 설명하며 직접 시범까지 보이는 이호 감독과 웃음보 터진 김하늘의 모습을 통해 ‘멱살’ 팀의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짐작케 한다.그런가 하면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던 김하늘과 연우진의 키스신 비하인드도 포착 돼 심박수를 한껏 높인다. 김하늘과 연우진은 이 감독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을 하며 손끝과 시선 처리까지 디테일을 맞추는 등 명장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의 애틋한 핑크빛 기류가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연우진과 장승조의 경찰서 앞 살벌한 싸움 신 역시 철저한 리허설을 통해 탄생됐다. 쌓아왔던 감정이 폭발한 두 남자의 주먹다짐을 연우진과 장승조는 액션 천재들답게 단번에 완성시켰다. 이내 촬영이 끝나자 연우진과 장승조는 서로에게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괜찮냐고 물으며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유윤영으로 분한 한채아의 활약도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설우재(장승조)를 향한 비틀린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던 한채아는 컷 소리가 나자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해제시키는 해맑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오는 22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멱살 한번 잡힙시다’ 11회에서는 모든 진실이 드러나면서 완전 범죄에 실패한 윤영의 운명이 그려질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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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갱년기..?” 나솔 19기 광수, 영숙 앞에서 또 눈물 [종합]

슈퍼 데이트권으로 아수라장이 된 ‘나는 솔로’ 19기의 로맨스가 공개됐다.3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눈물과 함박웃음이 교차한 19기 모태솔로 남녀들의 극과 극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이날 영수는 정숙과 냉랭한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뒤 “난 확실하게 선을 긋고 왔다”라며 다른 솔로남들에게 선언했다. 정숙은 숙소에 돌아오자마자 영수와의 데이트 때문에 지쳤는지 곧바로 드러누웠다. 영자는 “남는 시간 동안 작업이나 좀 할까”라면서 숙소 거실에서 웹툰 작업에 돌입했다. 우연히 이를 본 영수는 존경의 눈빛을 보냈고, 영자는 영수의 프로필을 직접 그려주면서 꽁냥꽁냥 모멘트를 만들었다. 같은 시각 사진에 진심인 옥순-상철은 숙소 마당에서 어깨동무까지 하면서 기념사진 촬영에 몰두했다. 잠시 후 제작진은 19기 솔로 남녀를 모두 마당에 집결시켰고 슈퍼 데이트권 미션을 시작했다. 첫 종목은 다리 털기 댄스였다. 정해진 시간 동안 만보기를 찬 솔로 남녀들이 다리를 마구 흔들어서 가장 높은 횟수를 기록한 사람이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솔로녀들간의 대결에서는 영자가 승리해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고, 솔로 남들 중에서는 영호가 1등으로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두 번째 종목은 ‘사랑해 공격’으로 “사랑해”라고 말하면서 웃지 않는 최후의 1인이 슈퍼 데이트권을 얻는 미션이었다. 여기서 영식과 광수는 창과 방패 급 대결을 펼쳤고, 결국 제작진은 두 사람의 열정을 인정해 2명 모두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건넸다. 세 번째 종목인 상자 속 물건 맞히기에서는 현숙, 상철이 예리한 촉을 자랑하며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영식은 미션 종료 후 가장 먼저 여자 숙소를 찾아와 옥순을 불러내 “(광수와 데이트 후) 마음의 변화가 있냐?”라고 속내를 물어봤다. 옥순은 “한 번 더 하면 확실해질 것 같기도 하고”라며 알쏭달쏭하게 답했다. 영식은 “데이트권을 옥순님한테 쓰면 다른 사람과 데이트할 기회를 뺏는 건가?”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옥순은 “그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답답해진 영식은 “상철과 나 중, 어떤 성향의 남자친구를 원하냐?”라고 물었으나 옥순은 “이 사람 저 사람, 다 대화하고 싶다”라며 즉답을 피했다.영자는 슈퍼 데이트권을 영수에게 쓰겠다고 알린 뒤 “잘해보자 내일”이라며 영수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현숙은 영자와 썸을 타고 있는 영수, 옥순과 핑크빛 기류를 보이는 상철 중, 누구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쓸지 고민 중이었는데, 때마침 영호가 찾아와 “오전은 현숙님하고 보내고 싶다”라며 슈퍼 데이트를 신청해 자연스레 이에 응했다. 광수 역시 숙소에서 잠든 영숙을 찾아가 어렵게 슈퍼 데이트 신청을 했다.상철은 이변 없이 옥순을 불러 슈퍼 데이트를 신청했고, 현숙은 “얘기를 한 번도 안 해 봐서”라며 상철을 찾아가 슈퍼 데이트권을 쓰겠다고 말했다. 영식은 뒤늦게 옥순을 찾아가 "데이트권을 쓰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으나 잠시 후 광수 앞에서 “(옥순의) 마음을 다시 붙잡을 방법을 모르겠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다음 날 영숙은 광수와의 슈퍼 데이트를 앞두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겼다. 그러나 광수는 앞서 영숙이 “카페가 (데이트 장소로) 더 낫다”라고 언질 줬음에도 불구하고 “24시간 감자탕집으로 아침 식사를 하러 가자”라고 말했다. 영숙은 내심 실망했지만, 감자탕집에서 광수의 대화에 열심히 호응해줬고, 뒤이어 카페에서도 “광수 씨는 좋은 사람”이라고 광수의 자존감을 채워줬다. 이에 광수는 눈물을 붉혔으며, 영숙은 자신 앞에서 세 차례나 눈물을 보인 광수의 모습에 "갱년기 아니냐? 제발 울지 말라"고 당부(?)했다.옥순은 상철과의 데이트에서 보인 모습과 달리 영식과의 데이트에서는 무겁게 가라앉은 모습을 보였다. 브런치 카페에 들어선 영식은 “사진 찍는 것을 안 좋아하는데 좋아해야지 이제”라고 옥순에게 어필했지만, 정작 옥순이 사진을 찍을 동안 가만히 지켜보는가 하면 “카페에 마지막으로 온 게 3년 전”이라며 옥순과 극과 극 취향을 드러냈다. 데이트 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님과 했었던 데이트가 크게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상철님과 했던 데이트가 재밌었다”라고 털어놨다. 영식은 “옥순님이 평소보다 무표정이 많아 보였고, 생각을 곱씹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옥순의 달라진 기류를 감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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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에 우승 트로피 ‘기염’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라키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51회의 시청률은 전국 5.4%를 기록하며,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무려 65주 1위로 ‘土 불후천하’의 저력을 여실히 드러냈다.이날 방송은 ‘명사특집 최수종 편’으로 꾸며졌다. 알리, 박서진, 김초월, 라키, 김용필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최수종이 좋아하는 음악과 참여 작품 OST에 새 옷을 입혀 무대에 올랐다.첫번째 무대는 알리가 뽑혔다. 알리는 최수종의 매형이자 가수인 조하문의 ‘사랑하는 우리’를 선곡, 재즈풍 멜로디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알리의 담담하고 밀도 높은 목소리가 곡의 메시지를 단단하게 채웠다. 알리는 제자인 숭의여대 실용음악과 학생 10명과 함께 무대를 꾸며 의미를 더하기도. 특히, 알리는 무대 중간 사랑의 의미를 표현한 성경 구절을 내레이션으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의 절정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알리의 추진력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이 무대에 대해 최수종은 “정말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사랑이라는 단어의 모든 것을 전해 받는 느낌이었다. 진짜 감동을 받았다”고 인사했다.두번째 무대는 박서진이 꾸미게 됐다. 최수종 어머님의 애창곡인 이미자의 ‘아씨’를 선곡한 박서진은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이 곡을 바친다”고 마음을 띄웠다. 박서진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르는 목소리가 구슬프게 퍼지며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박서진의 애절한 눈빛이 압도하는 가운데, 곳곳의 관객들 역시 눈물을 쏟았다. 무대 처음과 중간, 마지막에 우리네 어머니의 모정을 담은 연기가 삽입돼 심금을 울렸다. 과도하지 않고 정제된 박서진의 감성이 오히려 마음을 더욱 울렸다.박서진의 무대에 결국 눈물을 쏟은 최수종은 “정말 노래를 잘한다. 심금을 울린다는 말이 딱 떨어진다. 어쩜 저렇게 눈물을 짜내게 만드는지”라며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노래라 문득문득 생각이 났다”고 했다. 병환 중인 어머니를 떠올리는 최수종의 눈에는 또 한 번 눈물이 맺혔다. 이번 승부에서는 알리가 박서진보다 많은 표를 얻어 1승에 성공했다.이어 김초월이 세 번째 공에 뽑혔다. 김초월은 사랑꾼 최수종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로 무대 위에 섰다. 순수하고 깨끗한 김초월의 목소리가 무대 곳곳을 채웠다. 김초월과 함께 무대에 오른 20명의 콰이어가 김초월의 목소리를 따뜻하게 감싸며 감동을 더했다. 무대 중간 최수종과 아내인 배우 하희라의 결혼식 장면부터 함께 했던 순간들이 담긴 사진이 배경에 떠오르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최수종은 이 무대에 대해 “배우들과 똑같다. 원곡이 있는데도 또 다른 색깔로 감동을 줬다. 노래를 잘하시고, 전달하는 마음도 좋았다.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최수종은 “하희라에게 첫 눈에 반했다”면서 “고3 때 처음 봤고, 대학 졸업까지 기다려 졸업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결과는 알리가 김초월을 꺾으며 2승을 차지했다.네 번째 무대는 라키가 무대에 올라 최수종이 좋아하는 곡 전영록의 ‘불티’를 불렀다. “80년대 가수 라키라고 생각하고 봐 달라”고 당부한 라키는 복고풍 무드에 재기발랄한 퍼포먼스까지 더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라키는 자신만의 매력을 뿜어냄과 동시에 무대를 장악, 분위기를 뒤집었다. 특히,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가창력, 퍼포먼스 등이 가득 채워지며 퀄리티 높은 무대가 탄생했다. 단독으로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라키의 열정과 포부가 느껴졌다.라키의 무대에 대해 최수종은 “무대가 저 ‘젊음의 행진’ 사회 볼 때 그 모습이었다. 똑같다. 젊음이 느껴졌다”고 했다. 라키는 알리의 3승을 저지하며 1승에 성공했다.다섯 번째 무대에는 김용필의 이름이 뽑혔다. 김용필은 최수종과 하희라 주연의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의 수록곡인 햇빛촌 ‘유리창엔 비’를 불렀다. 곡의 분위기에 맞게 우산을 쓰고 등장한 김용필은 단단하고 올곧게 자신의 감성을 토해냈다. 김용필은 탁월한 완급조절을 통해 무대에 서사를 쌓았고, 곡의 쓸쓸한 분위기를 펼쳐냈다. 안정감 있는 김용필의 목소리가 무대의 중심을 잡으며 편안한 감상을 선사했다. 특히 비 오는 날의 무드를 담아낸 우산 퍼포먼스가 시선을 끌었다.최수종은 김용필의 무대에 “매주 월요일 여기 와서 그냥 듣고 싶다. 노래 속에서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이 다 생각이 난다”고 말하며 추억에 젖었다.마지막 대결에서는 ‘불후의 명곡’ 단독 첫 출연인 라키가 김용필보다 많은 득표로 최종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라키는 최수종이 건네는 트로피를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이번 ‘명사특집 최수종 편’은 최수종의 출연작 및 좋아하는 곡들로 무대가 꾸며졌으며,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로 보는 즐거움이 풍성했다. 여기에 하희라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나타낸 최수종의 사랑꾼 면모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가득 물들였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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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원, 내달 4일 컴백 확정.. 청순돌 이미지 벗었다 [공식]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내달 4일 디지털 싱글을 들고 컴백한다.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MMM’의 포스터를 공개했다.아일리원은 데뷔 2주년 당일인 4일 신곡 발매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청순돌' 아일리원과는 다른 분위기의 커밍순 포스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이미지는 스크래치가 난 짙은 회색 배경과 함께 중앙에 적혀있는 ‘IMMM’이란 문구가 와일드한 느낌을 더하며 강렬한 인상을 안긴다. 특히 이미지 우측에 진한 핑크빛으로 적힌 ‘WHO’라는 문구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아일리원의 컴백 신곡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은 그룹 트레저의 작곡가 P.K(최필강)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아일리원은 이번 신보를 통해 지금껏 보여줬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올해 초 일본 프로모션을 비롯해 예능,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온 아일리원은 이번 컴백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아일리원은 순차적으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며,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MY ME MINE'은 내달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5:55
연예일반

짧지만 강렬…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음원 일부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적막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음색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0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 뷔의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 1차 티저를 게재했다.공개된 1차 티저는 ‘프렌즈’ 뮤직비디오 장면으로 구성된 만큼 음원 일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에서 뷔는 홀로 밥을 먹다가 이내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떨군다. 쓸쓸해 보이는 뷔의 모습이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장소가 바뀌고 서로 마음껏 사랑을 표현하는 군중 사이 고독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뷔의 냉소적인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특히 후반부에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선율의 사운드와 그 위에 얹어진 뷔의 가성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에 ‘프렌즈’ 완곡의 멜로디를 비롯해 뷔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소속사 측은 “‘프렌즈’는 핑크빛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고백송이다. 봄날의 새싹이 움트듯 포근하게 시작해 감정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고조되는 팝 솔 알앤비 장르”라고 했다.뷔는 오는 11일 2차 콘셉트 포토, ‘프렌즈’의 감성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하이라이트 영상 ‘플래시 비디오’를 공개한다.한편 ‘프렌즈’는 오는 15일 오후 1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0 15:51
연예일반

[IS포커스] 비비 ‘밤양갱’, 파란 아닌 ‘이유 있는’ 1위

가수 비비가 초봄 음원차트 복병으로 떠올랐다. 신곡 ‘밤양갱’으로 각종 차트를 달달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13일 발매된 비비의 신곡 ‘밤양갱’은 24일 오후 9시 멜론 톱100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아이유 신보 ‘더 위닝’의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을 누르고 발매 11일 만에 정상을 찍었다. 이 곡은 발매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고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으로 직행했다. 음악방송 무대에서 보여준 상큼한 매력이 더해지며 발매 일주일 만에 멜론 톱100 2위를 비롯해 애플뮤직, 플로, 바이브,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권을 형성했다. 특히 지난 20일 발매된 아이유 신보 ‘더 위닝’ 연속 줄세우기를 저지하고 2위를 굳건히 수성하더니 결국 ‘러브 윈즈 올’을 누르고 1위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장기하가 빚어낸 ‘밤양갱’에 비비표 감칠맛이 더해지며 발생한 시너지의 결과다. 특히 깜짝 1위라 해도 기분 좋을 일인데, 노래 자체가 말 그대로 ‘롱런각’이라 차후에도 상위권에 오래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단 점에서 긍정적이다. ‘밤양갱’은 장기하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한 번만 들어도 귀에 쏙 들어오는 단순하면서도 경쾌하고 서정적인 리듬과 멜로디에, 팔색조 비비가 최근엔 쉽게 꺼내놓지 않았던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져 완성됐다. 분명 멜로디며 분위기는 ‘장조’인데 가사 내용은 슬픈 사랑 이야기, ‘단조’다. ‘화려한 만찬을 차려주는 게 사랑인줄 알았는데, 가볍게 나눠 먹었던 양갱 하나가 더 생각나더라. 우리의 사랑이 초라했던 게 아니라 양갱이 더 대단한 존재 아닐까’라는 곡 소개처럼, 곡은 달콤쌉싸름한 이별을 소재로 한다. 경쾌한 분위기라 이별의 정서가 더 슬프게 다가오지만, 결국엔 이별의 아픔은 궁극엔 성숙으로 승화된다. 장기하 가사 특유의 말맛도 ‘밤양갱’의 킬링 포인트다. ‘달디달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 밤양갱’이란 가사는 그 자체로 운율이 되는데 비비는 반의반 정도 음계를 오고 가는 킬링 파트를 기막히게 맛깔나게 살려냈다.판타지 동화 같은 ‘밤양갱’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본명 김형서로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는 비비는 아기자기하고 변화무쌍한 콘셉트의 뮤직비디오에서 다채로운 열연을 선보였다. 곡을 감상하며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뮤직비디오 속 마녀 비비가 끓이고 있는 일명 ‘마녀스프’에 중독되는 듯한 느낌에서 헤어나오기 좀처럼 쉽지 않다. ‘음지의 아이유’, ‘Z세대 양희은’ 등의 애칭으로 불리는 비비가 ‘밤양갱’으로 비로소 차트의 ‘양지’로 나온 가운데, 그는 이번 더블 싱글의 수록곡 ‘슈가 러시’로 ‘밤양갱’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슈가 러시’는 주체적인 핑크빛 삶의 태도를 노래한 R&B팝 장르의 곡으로, 기존 발표곡에서와 같은 강렬함보다 트렌디에 더 초점을 맞춘 보컬로 승부수를 띄운다. 가사에는 ‘내 인생 내가 산다’는 비비의 발칙한 상상을 담아냈으며 ‘철없는 전생캐의 핑크빛 로맨틱 코미디’라는 테마를 녹여냈다. 100% 영어 곡으로 비비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유수의 외국 뮤지션들이 힘을 보탰다. ‘밤양갱’이 좋아 앨범을 클릭한 리스너라면 ‘슈가 러시’로는 전혀 다른 비비의 매력을 만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5 09:48
예능

‘나솔사계’ 남자 2호, 옥순즈에 연속 데이트 신청

‘나솔사계’에서 남자 2호의 거침없는 ‘로맨스 질주’가 시작된다.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이하 ‘나솔사계’)는 2월 15일 방송을 앞두고 11기 옥순과 7기 옥순을 오가는 남자 2호의 아찔한 줄타기를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앞서 남자 2호는 ‘나솔사계’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깜짝 참여한 현장 미션을 통해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이에 남자 2호는 이번 예고편에서 솔로민박의 뉴 히어로로 급부상한다. 9기 옥순은 “소감 얘기해줘요”라며 남자 2호를 치켜세우고, 남자 2호는 쑥스러운 듯 “기쁩니다”라고 답한다. 남자 4호는 “그거 한 장 나한테 써주면 안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고, 남자 4호의 깜짝 어필에 3MC 데프콘 조현아 경리는 웃음이 터진다. 잠시 후, 남자 2호는 11기 옥순을 밖으로 불러낸 뒤 데이트를 제안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심지어 두 사람은 하이파이브까지 나누는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무드에 3MC는 “이러면 좀”이라며 놀라워한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7기 옥순은 “왜 나와 계세요?”라고 남자 2호에게 말을 걸고, 남자 2호는 “저 잠깐 드릴 말씀 있어요”라고 7기 옥순에게 대화를 요청한다. 뒤이어 남자 2호는 7기 옥순에 이어 11기 옥순에게도 “저 데이트권이 있어서”라고 2연속 데이트를 신청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남자 2호의 반전 행보에 경리, 조현아는 기절초풍 직전에 빠진다.이어 7기 옥순은 “알겠습니다”라고 남자 2호의 데이트 신청에 의미심장한 대답을 내놓고, 남자 2호는 방으로 돌아와 데이트 준비에 들어가는 모습으로 본 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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